돌멩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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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미래를 빼앗긴 적도의 섬
2008-04-01 10:27:52 - 작성자곶자왈 () 조회수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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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발루여 가라앉지 마소서
미래를 빼앗긴 적도의 섬
태평양의 섬나라 투발루는 지구에서 가장 평화로운 곳이다. 드넓은 태평양에 찍힌 점 하나, 투발루는 지도에 그렇게 표시된다.투발루는 9개의 섬으로 이뤄져 있다. 이 가운데 수도가 있는 푸나푸티에 사람이 가장 많이 산다. 그래봤자 9500명 가운데 4500명이다. 투발루에 닿는 길은 피지에서 일주일에두번있 는 프로펠러 비행기와 한달에 한두번사흘 동안 거북이처럼 항해하는 배가 전부다. 2006년 한 해동안 다녀간 관광객이 고작 75명밖에 안 되는 이 한적... (계속)
매달 보름과 그믐, 바닷물 수위가 높아질 때 투발루는 물난리를 겪는다. 사이클론이라도 오면 섬이 두 동강으로 끊기기도 한다.
| 글 | 남종영 한겨레21 기자 ㆍfandg@hani.co.kr |출처 http://www.dongascience.com/Ds/contents.asp?mode=view&article_no=20070425175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