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하루는 숲에서

곶자왈사람들, 곶자왈교육센터 숲을 경험하는 가을 프로그램 운영

제주숲에 맞는 생태놀이 지도 과정 ‘숲, 생태, 놀이’

숲을 깊이 들여다보는 관찰 프로그램 ‘한 숲만 열 번’

걷기만 해도 좋은 숲 ‘제주숲 제주숲길-숲에서 하루’

가을 매주 숲을 만나는 기회…21일부터 참가자 모집

올해 가을, 한 주에 하루 정도는 숲을 만나는 것은 어떤가요. 곶자왈, 오름을 찾아가는 숲길, 한라산둘레길 등 제주에는 그 안에 있다는 것만으로도 좋은 제주숲이 있습니다. 그 숲이 주는 위안을 오감으로 느끼며 오롯이 하루를 보내는 것은 몸도, 마음도 힐링되는 순간의 연속입니다. 곶자왈사람들이 가을을 맞아 제주숲을 다르게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합니다.

(사)곶자왈사람들(상임대표 김보성)과 곶자왈교육센터는 오는 8월부터 11월까지 제주의 다양한 숲을 경험하고 재미와 의미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사람과 자연을 이해하는 곶자왈아카데미 가을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생태놀이를 배울 수 있는 ‘생태놀이 지도 과정-숲, 생태, 놀이’와 숲을 깊이 들여다보고 이해해보는 ‘숲 관찰 프로그램-한 숲만 열 번’, 다양한 제주숲을 만날 수 있는 ‘제주숲, 제주숲길-숲에서 하루’입니다.

제주숲에 맞는 생태놀이를 개발하고 적용해보는 ‘생태놀이 지도 과정-숲, 생태, 놀이’는 숲을 안내하는 숲해설가뿐만 아니라 숲을 다르게 체험하고 경험하고 싶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으로 8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다양한 곶자왈에서 직접 생태놀이를 배워보며 제주숲에 맞는 생태놀이를 찾아봅니다. 직접 경험을 통해 기존의 생태놀이 중에서 어떤 것이 제주숲에 맞는지, 어떻게 맞게 적용해볼 것인지를 함께 공부해봅니다. 강의는 총 16강이 진행됩니다. 15명 내외를 모집하며 참가비는 10만 원입니다.

숲 관찰 프로그램인 ‘한 숲만 열 번’은 제목 그대로 오로지 한 숲만 열 번 이상 찾아가 그 숲에 살고 있는 나무와 생태를 깊이 들여다보는 프로그램입니다. 프로그램은 9월 4일부터 11월 9일까지 진행되며 한 숲을 이해하고 그 숲에 살고 있는 식물들을 직접 관찰함으로써 제주숲을 이해하고 사랑하기 위해서 마련됐습니다. 강의는 모두 11강 진행되며 15명 내외를 모집하며 자연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참가비는 10만 원.

걷기만 해도 좋은 숲에서 하루를 지낼 수 있는 ‘제주숲 제주숲길-숲에서 하루’는 매주 하루는 숲이 주는 위안을 통해 힐링을 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제주시내 한천을 따라 펼쳐져 있어 멀리 가지 않아도 훌륭한 숲을 선사하는 오라숲길을 비롯해 곶자왈, 오름숲길, 한라산둘레길 등 모두 10곳의 다양한 제주숲을 만날 수 있는 기회입니다. 제주숲 탐방은 9월 5일부터 11월 14일까지 진행되며 숲을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15명 내외를 선착순으로 모집합니다. 참가비는 15만 원입니다.

세 프로그램 모두 7월 31일부터 8월 21일까지 선착순 모집하며 2강좌 이상 신청자는 참가비 할인 혜택이 있습니다. 참가 신청은 곶자왈사람들 홈페이지(www.gotjawal.com)를 통하여 할 수 있습니다.

문의=곶자왈사람들 772-5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