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자왈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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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사항

  • 19일 환경영화보기-애니 단편 모음

    2009-05-19 10:38:48
  • 작성자곶자왈 () 조회수2834

  • ‘제주씨네아일랜드’와 함께보는 지구의 환경

    ■ 일시 : 2009년 5월 19일 오후 7시 30분
    ■ 장소 : 제주지식산업진흥원 회의실
    ■ 문의 : 곶자왈사람들(064-772-5611)

    ◆ 아프리카아프리카
    애니메이션 | 한국 | 단편영화 | 9 분
    감독: 한태호 제작사: 동우 애니메이션

    줄거리 : 아프리카 소녀 딘다루가 난민 배급소에서 배급을 받아 돌아오는 길. 마른 호수를 지날 무렵 딘다루는 옥수수 수프를 엎지르는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고, 절망감에 딘다루는 그 자리에 주저 앉고 만다. 얼마쯤 지났을까 딘다루 앞에 커다란 슬픈 눈이 나타나고, 자신을 닮은 슬픈 눈에 마지막 남은 스프를 한 방울 떨어뜨려 준다. 슬픈 눈은 딘다루의 절박한 나눔으로 인해 그 모습을 드러낸다. "고래다". 힘을 얻은 고래는 딘다루에게 이상과 희망의 아프리카를 보여주게 되는데...

    작품설명 : 아프리카는 애니메이션 강국 일본에서 제3회 ‘2004 도쿄 국제 아니메이션(TAF)’공문부문에서 그랑프리를 받아 그 자체가 한국 애니메이터의 자부심이 심어준 작품이다. 단편 애니메이션 ‘아프리카아프리카’(제작 동우애니메이션·감독 한태호)은 애니메이션 프로듀서와 편집자 등 11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광대한 스케일의 영상이 아름답다” “숭고함마저 느끼게 한다”는 평을 받았다. 2002년 8월부터 약 4억1000만원을 들여 제작한 ‘아프리카…’는 9분22초의 고화질(HD) 단편 작품이다. 평소 아프리카의 독특한 아름다움에 매료된 한태호 감독은 2002년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지원 사업공모에 ‘아프리카…’의 기획안을 내 당선 됐다. 그는 1996년 제1회 서울 국제 만화 애니메이션페스티벌(SICAF)에서 ‘야경꾼’으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배급받은 수프를 땅에 엎질러버린 아프리카 소녀 ‘딘다루’에게 마을의 풍요를 지켜주는 수호신인 고래가 나타난다. 고래는 그에게 야생동물이 뛰노는 아프리카의 원시적 풍요를 보여준다. 굳어있던 소녀의 얼굴에 처음으로 웃음이 피어난다. 소녀가 태운 고래가 보여 주는 세상이냐 말로 진정한 아프리카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다. 소녀는 덩그러니 참혹한 현실에 다시 홀로 남게 되지만 소녀는 더 이상 울지 않는다. 아프리카의 희망을 보았기 때문이다. 제작진은 풍부하고 화려한 색감, 스케일과 깊이가 있는 화면을 만들기 위해 2D와 3D(입체) 애니메이션 기법을 합성했다. 감독은 사람들이 아프리카의가혹한 현실에 무뎌져 아름답고 희망적인 미래의 가능성을 잊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 딜리버리(특별한소포)/ Dilivery(2005, Germany, 9min, 3D)
    • 감독 : Till Nowak(틸 노박)
    • 제작사 : FRAMEBOX-TILL NOWAK
    • 설 명 : 2006 안시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단편부문 신인감독상(장뤽시베라), 2006 함부르크 국제단편영화제 관객상, 2006 포츠담 학생애니메이션영화제 최우수상, 2005 AFI 영화제 심사 위원대상, 관객상

    • 시놉시스 : 공장 매연 속에 한 노인이 홀로 외롭게 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상한 소포물이 배달되고 그의 모든 것이 변화하게 된다. 배달된 소포는 그에게 환경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준다. <특별한 소포>는 부패한 세계의 변화에 관한 초현실주의적 이야기이다.
    영화는 3D 디자인과 강렬하고 감성적인 호른슈(Hornschuh) 형제의 음악을 통해 환경 메시지를 전달한다.


    ◆moongirl
    감 독: Henry Selick / 0:07:56 / 미국 / 2005 / 3D
    제작사 : LAIKA Entertainment
    2005 오타와 어린이용 단편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설 명 : 2005 오타와 국제애니메이션영화제 어린이용 단편부문 심사위원 특별상, 2005 브룩클린 국제어린이영화제 최우수상, 2005 로스앤젤리스 국제어린이영화제 최우수상, 2005 멤피스 국제영화제 최우수상, 2005 롱아일랜드 국제필름엑스포 최우수상 외 다수
    시놉시스 : 여느 때와 마찬가지로 개똥벌레 채집에 나선다. 하지만 오늘 호숫가의 분위기는 남다르다. 유난히 달빛이 강하게 내리쬐는 느낌이다. 달빛를 지키는 아이들의 판지를 그린 애니메이션.

    ◆원시의숲, 교래곶자왈은 사라지는가
    설명:KBS환경스페셜로 곶자왈을 다룬 다큐중 하나로 묘산봉지구 개발을 통해 곶자왈이 파괴된 당시 상황을 통해 여전히 진행되고 있는 곶자왈 개발에 대해 고민해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