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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곶자왈 찬미 시
글쓴이 곶자왈사람들  (goyouthpia)
2021-11-22 오후 7:23:07


곶자왈 이야기(제주도)

 

조상의 조상처럼 오랜 숲속.

가시덤불 벨트삼아 지켜온 사철의 초록과

숲이 들려주는 이야기와

고통의 토양에서 오랜 세월 누워 뿌리 뻗친

나무들의 생존 전기를 보라.

 

위로위로 솟구치는 초록의 열심과 추락.

숲길을 걷노라면 흙의 속살처럼 부드러운

초록공기의 방문에

가슴의 오지까지 적셔오는 유순한 습도

 

소유는 적으나 여유는 넉넉하게 살라고

숲이 들려주는 맑은 이야기와.

눈으로 보기보다 마음으로 보며

귀로 듣는 소리가 아닌 마음으로 듣는 숲속 찬가

 

자연 그대로가 조물주를 모신 에덴이오니

약손을 얹어주는 자연의 자애로운 손길이

몸과 마음을 수리해 주며

갈등의 몸으로 서로 부비다가

한 몸이 된 화해 목들은

평화를 연주하는 환희의 숲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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