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찬 공동대표님, 김효철 사무처장님, 좌승훈 이사님과 같이 교래곶자왈 탐사를 다녀왔습니다.

제주의 허파 곶자왈에 고속도로, 비행기 활주로와 같이 넓고 긴 길이 뻥하니 뚤려 있었습니다.

참 이상하데요.

초지를 조성한다는 명목 아래 도로를 뚫어 놓았더군요. 저게 초지인가?하는 의아심이 많이 들드라구요. 초지인가? 도로인가?

그래도 파괴가 되지 않은 곶자왈엔 생명을 잉태학 위한 여러가지 꽃들이 피어 있었습니다.

곶자왈 내부로 들어 갔지요. 함몰지가 나왔어요.

화산탄도 여기저기 나뒹굴고 있드라구요.

물봉선 꽃입니다. 특징이 잘 나타나지 않는 다구요.

그럼~

옆면으로 찍었습니다. 물봉선의 꽃이 맞지요...

양하 꽃도 피어 있었습니다.

함몰지 내에는 여름사철란도 꽃을 피워 있었지요.

곶자왈에 들어서면 사진처럼 무아지경에 빠지게 되나요.

곶자왈에서 대단한 생명력을 보여주는 것은 나무의 뿌리이겠지요

참! 사진을 찍다보니 배러리가 다 나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