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하여 로스엔젤레스로 가는 도중에 해발 11,000m 상공에서 지구의 자전과 공전현상에 의해 어쩔수 없이 만나야만 했던 일출현상을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이해시켜주기 위한 하나의 만남의 장이였다.

왜 이 시간에 일출현상이 일어났을까?에 대한 의문을 풀어 주기 위해선 이 사진 한 장이 필요 했던 것이다. 대부분의 승객들이 시차 적응을 위해 잠이든 이 시간에 왜 내만 이 시간에 여기저기 창가를 를 찾아다니면서 돌아 다녀야 할까? 라는 의문을 품기도 하지만 똑 같은 지구과학을 사랑하는 선생님들과의 합 일체된 모습을 보여야 하기에 카메라를 들고 시차와 관계없이 돌아다니면서 한 장의 사진을 찍은 것이 바로 이 사진입니다.

로스엔젤레스에서 덴버로 가는 도중 하늘에서 내려다 본 로키산맥 주변의 마을입니다. 인간들의 생명수인 물을 이용하기위해 만들어진 마을은 인위적인 설계로 인간들의 편안함을 생각한 계획된 중소도시입니다.

로키산맥의 지질은 대부분이 퇴적층으로 되어 있으며 로키 산맥은 해발 2천 킬로미터 이상의 봉우리들을 수많이 갖고 있습니다.

미국 서부 내륙의 고원지대는 지형적인 특성이 매우 다양합니다. 미국의 가장 남쪽에 있는 콜로라도 고원지대는 매우 두꺼운 퇴적암층으로 되어 있으며, 저지대의 고도보다 1천 미터 이상 높이 솟아 있으며 북동쪽으로 갈수록 해발고도가 점점 높아지는 특성을 갖고 있습니다. 해발고도가 높은 고원지대는 침식에 의해 만들어진 화려한 경관을 갖고 있는 협곡과 화산체의 봉우리, 모래사막 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해발고도가 높은 고원지대는 침식에 의해 연출된 협곡에 수 많은 호수들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 호수는 로키산맥의 서쪽 부분에 주로 분포하고 있습니다. 왜냐하면 편서풍의 영향을 받아 수증기를 많이 함유하고 있던 구름들이 푄현상에 의해 로키산맥의 서쪽에 비를 뿌려 호수를 형성하기 때문입니다.

높은 산맥과 깊은 협곡은 인간을 인간답게 생존시키기 위한 대자연의 법칙입니다. 우리는 왜 높은 산에 올라가야 하는가? 우리는 왜 물을 먹어야만 하는가? 우리는 왜 지구상에 살아야만 하는가?

해발고도가 낮은 호수 주위에는 사행천이 많이 분포하고 있습니다.

로키산맥의 동쪽에는 넓디 넓은 평야가 우리들의 시야에 들어옵니다. 이러한 평야를 일구기 위해 수 많은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주하였을 것입니다.

덴버공항에 내려 콜로라도로 이동하는 도중 로키산맥 너머로 석양이지고 있는 모습을 차 속에서 촬영하였습니다. 불타는 대지를 광불케 하고 있습니다.